[회고] 2025년도 상반기 - 나는 어떤 색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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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고/나의 이야기
들어가며첫 회고는 격식체로 썼는데, 낯간지러운 걸 잘 못하는 성격이어서 남한테 보여주기가 쉽지 않았다. 다른 사람들 회고를 보니 대부분 격식체를 쓰길래 나도 따라 해 봤는데, 앞으로는 그냥 내 색대로 편하게 써보려고 한다. 스마일게이트 Dev Camp를 수료하다올해의 시작을 함께한 우리 캠프원들! 두 달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토론할 때 가장 반짝거리던 멋진 사람들과 함께 캠프 생활을 보냈다. BBeBig 팀을 비롯해 모든 캠프원들, 그리고 인재영입팀까지. 무엇보다도 정말 좋은 리더였던 과장님 덕분에 화목한 분위기로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. 이제는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은 동료들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, 스마일게이트 Dev Camp는 내게 아주 큰 의미로 남게 되었다.[회고] 2025 스마일..
[회고] 2024년 하반기 - 파란만장한 첫걸음을 내딛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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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고/나의 이야기
들어가며스무 살,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교에 첫발을 내디뎠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, 어느새 스물셋의 아침이 밝아버렸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요. 그동안 참 바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. 작년에 밴드 동아리 회장을 맡아 바쁜 나날을 보내며 이보다 더 바쁠 순 없다고 생각했었는데, 올해는 그보다 더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. 밥 먹고 숨만 쉬며 코딩에 몰두했던 날들이었어요. 힘들기도 했지만, 그 속에서 느낀 즐거움이 훨씬 더 컸습니다.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행복했거든요.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, 코딩할 때만큼은 별로 피곤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. 이번 글을 통해 바쁘고도 뜻깊었던 시간을 돌아보고, 앞으로를 다짐하고자 합니다. 매번 딱딱하게 정리 글만 작성했던 것과 달리, 조금은..
soeun25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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